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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23일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수원시에 개소


2월 23일(화)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개소식 실시간 중계

난임, 임산부, 양육모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인천, 대구, 전남에 이어 네 번째 권역센터로 경기도 수원시에 23일 개소한다.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에 위치하며, 심리검사 및 개인(부부)상담, 집단 프로그램, 서비스 연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채널명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검색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행사는 임준영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들의 축사와 센터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공동 예산으로 설치된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전문가의 상담과 대상자에 따른 의료적 개입이 함께 제공되는 ‘원스톱’ 센터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는 사전예약 후 방문하거나 전화(031-255-3375)를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이 대면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에 위치한 중앙센터로 이동해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는데, 앞으로 거리로 인한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어려움은 한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하는 문제로, 보건소 및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 또한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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