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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8일~19일 총 2200여명 접종...백신접종 1호 '안영근 병원장'

"백신 안전성 믿고 접종 불안해 할 필요 없어”
접종 후 15~30분 대기하며 이상 여부 확인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상되찾는 중요한 과정"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백신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우리의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백신의 안전성을 믿고, 접종하는데 불안해 할 필요 없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8일 상급종합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전남대병원 1호 접종자인 안영근 병원장이 이날 오후 1시 병원 8동 회의실서 접종 후 “특별 이상반응은 없었다” 면서 “지역민들이 백신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을 갖지 않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병원 1차 백신 접종 대상은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정신요양폐쇄병동 종사자, 중증전담치료병상 종사자 등 총 2200여명으로 오는 19일까지 매일 200여명이 해당된다.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와 정신요양폐쇄병동 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을 접종하고, 중증전담치료병상 종사자는 오는 16일부터 4일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접종 절차는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접종 후 관찰 ▲복귀 등 5단계로 진행되며, 접종 후에는 15~30분 정도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혹시 이상 반응이 발생했을 경우 미리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응급처치를 받게 된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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