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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4개항 결의문 채택..."정부, 9.4 의정합의 준수해야" 


"충분한 코로나19 백신 확보-성공적 집단면역 형성 위해 역량 총 동원"촉구

▲결의문 채택

대한의사협회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컨벤션센터서 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4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의원회는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필수 회장 출범과 함께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진료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 수호의 일념으로 진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13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하나. 신임 집행부는 무엇보다 각 직역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적 과제로서 전력을 다해 추진하며, 13만 전 회원이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나. 최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급여 규제 관련 정책은 의사와 환자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크므로 대관업무의 연속성을 포함한 새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다.

하나. 지난해 정부의 소통 없는 일방적 정책추진은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일으킨 바, 정부는 코로나19의 성공적 극복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협치의 파트너로 존중하고 특히 9.4 의정합의를 준수해야 함을 분명히 한다.

하나.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과 의료진의 고통과 신체・정신적 소진이 심각한 바,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확보 및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우리 역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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