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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약값 최고 1억 씨에스엘베링코리아(유) 혈우병약 ‘앱스틸라주 3000IU’ 등, 6월 환자 본인부담 年580만원 경감

6월부터 비급여시 年 투약비용이 약 8400만 원~1억 원에 달한 씨에스엘베링코리아(유)의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주 250, 300, 1000, 2000, 3000IU’의 환자 본인부담이 본인 부담 상한제 적용으로 年 약 580만 원(6.9%)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월 30일 2021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강도태 2차관)를 열어 이같이 ‘앱스틸라주 250, 300, 1000, 2000, 3000IU'의 요양급여 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 625원/IU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A형 혈우병 치료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신약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해당 의약품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관련학회 의견, 제외국 등재현황 등에 대해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거쳐 상한금액 및 예상청구액이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고시를 개정해 6월 1일부터 앱스틸라주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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