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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웅제약 등 4개社 '펙수클루정40mg 등 4품목' 급여...상한액 939원 결정

비급여시 연간 투약비 약6만원-급여시 1만5천원으로 출어

한국로슈 항암제 ‘캐싸일라주100mg.160mg' 보험 적용 범위 확대
비급여시 1회 투약비 약7천만원-급여시 최대 350만원으로 경감

내달부터 미란성 위식도염 치료제 ㈜대웅제약 등 4개사의 '펙수클루정40mg 등 4품목'이 요양급여 적용돼 상한액이 939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비급여시 연간 투약비 약6만원에서 급여시 1만5천원으로 출어든다.

또 현재 급여 중인 한국로슈의 항암제 ‘캐싸일라주100mg.160mg'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비급여시 1회 투약비는 약7천만원에서 급여시 최대 350만원으로 경감된다.

현재 ‘캐싸일라주100mg의 상한액은 195만6328원, 캐싸일라주160mg의 상한액은 293만920원이다.

2022년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8일 이같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고시 개정돼 결정된 약제에 대해 7월부터 건강보험 신규 및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정심은 "펙수클루정은 국내 개발 신약으로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관련 학회 의견 등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거쳐 상한금액 및 예상청구액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캐싸일라주'는 기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제인 해당 항암제의 보험적용 범위를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확대해 급여 적용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번 결정으로 신규 약제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기존 약제에 대해서는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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