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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화이자 '로비큐아정25mg·100mg' 급여상한액 5만2819원·15만8457원 적용

릴리 '앰겔러티120mg/펜·앰겔러티120mg/관 급여상한액 각각 29만5250원

화이자 '로비큐아정' 비급여시 年투약비 약 5800만 원(100mg기준)→약 290만 원(본인부담 5%)↓
릴리 '앰갤러티' 비급여시 年 투약비 약 380만 원→약 115만 원(본인부담 30%)↓
복지부, 화이자 '로비큐아정' 등 4개 품목 요양급여 상한액 결정

9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소세포폐암약 '로비큐아정25mg.100mg과 한국릴리(유)의 '앰겔러티120mg/펜·앰겔러티120mg/관의 급여상한액이 각각 5만2819원/25mg/정, 15만8457원/100mg/정, 29만5250원/120mg/펜, 29만5250원/120mg/관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2년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이기일 제2차관)를 개최하고 화이자의 '로비큐아정' 등 4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신규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건정심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되는 4개 품목은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관련 학회 의견 등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을 거쳐 상한금액 및 예상청구액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신규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해당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화이자 '로비큐아정'의 경우 비급여시 연간 투약비가 약 5800만 원(100mg기준)이었으나 건강보험 적용시 환자부담은 약 290만 원(본인부담 5% 적용)수준으로 경감된다. 릴리의 '앰갤러티' 비급여시 연간 투약비용 약 380만 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시 환자부담 약 115만 원(본인부담 30% 적용)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고시를 개정, 결정된 약제에 대해 9월부터 건강보험 신규 및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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