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한국릴리 '올루미언트정2mg', 한국화이자제약 '젤잔즈정 5mg', 한국애브비 '린버크서방정15mg' 등 JAK(야누스키나제)억제제가 65세 이상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에 제한적으로 사용토록 한 급여 기준이 명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한국릴리 '올루미언트정2mg', 한국화이자제약 '젤잔즈정 5mg', 한국애브비 '린버크서방정15mg' 등 세부인정기준이 65세 이상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 악성 종양 위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기존 TNF 억제제 등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에 한해 이 약을 사용시 급여 적용된다.

다만, 한국릴리 '올루미언트정2mg'의 경우 65세 이상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 악성 종양 위험이 있는 환자는 제외된다.

또 한국화이자제약 '젤잔즈정 5mg'의 경우 65세 이상 성인의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 악성 종양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는 기존 TNF 억제제 등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에 한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한국애브비 '린버크서방정15mg'의 경우 65세 이상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 악성 종양 위험이 있는 환자는 제외된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