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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병원약사대회 영광의 수상자 발표...병원약사대상 김주신-학술본상 박효정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19일 오후 1시부터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병원약사대상 김주신 약사

정부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자를 비롯하여 대한약사회장 표창,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우수봉사상,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박소영(영남대학교병원), 이용석(삼성서울병원) 2인이 수상하게 되었고,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약처장 표창은 김인호(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혜순(충남대학교병원)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에는 장홍원(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김진경(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정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수정(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경아(서울아산병원) 이상 총 5인이 선정됐다.

이어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김주신 감사(전북대학교병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신 감사는 2017~18년 편집이사를 시작으로 2019-20년 편집담당 부회장과 지부장협의회장을 맡아 병원약사회지의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등재지 유지와 지부발전에 기여해 왔다. 다년간 병원약사의 약제업무 개선과 약사 직능 제고에 헌신하며 본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공로로 병원약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주신 감사에게는 상장과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다년간 활발한 논문 발표와 병원 약제 업무 관련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되는 학술본상은 박효정(삼성서울병원) 약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효정 약사는 2015년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영양약료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영양약료 분과위원장을 역임중이며, 장기간 항균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보고, 상급종합병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음압격리병동에서 약사의 역할 보고, 심장외과 중환자실에서 임상약사의 약처방 중재 활동 분석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여러 학술지에 발표하고 다수 논문을 저술한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본상_박효정

또한, 병원약사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은 김나연(국립중앙의료원), 배혜정(서울대학교병원), 방선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지현(삼성서울병원), 송용선(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소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하람(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상 7명이 받게 됐다.

이어 병원약사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회원 중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병원 약제 업무 개선 및 병원약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되며, 올해 수상자는 이상명(분당제생병원), 박근미(서울아산병원), 박지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김민정(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박현정(충남대학교병원) 이상 5명으로 선정됐다.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미래병원약사상은 김현지(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김정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소영(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연홍(국립암센터), 이미란(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정현(삼성서울병원), 이지희(전북대학교병원), 이연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황혜정(부산대학교병원), 전하진(아주대학교병원) 이상 10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는 병원약사상 정립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우수봉사상에는 국내 봉사활동에 다년간 참여해 온 이민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약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수상자는 정승희(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약사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병원약사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며, 약 1000여 명의 병원약사가 참석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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