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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나영호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선출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노력할 터"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가 지난 10월에 열린 제72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10월까지 1년간이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 건강증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영호 교수는 취임사에서 “심각한 저출산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 급감 등으로 소아청소년과는 진료기능 마비를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정부에 제안하여 소중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영호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콜로라도대학 National Jewish Medical and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비염 진료 가이드라인’ 및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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