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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폐암 인식 증진의 달 폐질환 환자 대상 ‘화이자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

11월 폐질환 환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리성 확대한 ‘화이자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
‘로비큐아’-‘비짐프로’ 처방 환자대상 환자 중심 플랫폼으로 약제 복용 및 이상반응 관리 방법 등 약제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은 폐질환 환자 대상 ‘화이자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이해, 폐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화이자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이자 보이는 ARS’는 환자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손쉽게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자 중심 플랫폼으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와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를 처방받는 폐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제 복용 방법 및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이자 보이는 ARS 서비스’는 11월 ‘로비큐아’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12월 중 ‘비짐프로’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자들이 스마트폰으로 ‘화이자 보이는 ARS’ 서비스에 전화를 걸면 문자로 환자 인증 링크가 전송되며, 환자들은 병원에서 제공받은 환자용 리플렛 속 인증 코드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후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환자 인증이 완료되면 환자들은 보이는 ARS 서비스를 통해 로비큐아 및 비짐프로 등 제품별로 구분된 웹페이지에서 복용 방법 및 이상반응 관리 방법 등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화이자 보이는 ARS’ 서비스는 환자들이 궁금해하던 복용 관련 문의사항을 항목별로 나누어 음성 자료 및 웹페이지 시각 자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이해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약제 복용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고, 환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늘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귀를 기울이고, 국내 폐암을 비롯한 폐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비큐아는 3세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로, 지난 2017년 4월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받아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및 2018년 11월 신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통해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3월 12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공고됐다.

202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이전에 알렉티닙 또는 세리티닙을 1차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 또는 크리조티닙 및 적어도 다른 1개의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2022년 5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확대됐다. 로비큐아는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올해 9월부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단독요법(2차 이상, 고식적 요법)에 대한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비짐프로는 2세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로, 2018년 1월 미국 FDA로부터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받고 같은 해 9월 허가 받았다. 국내에는 지난 2020년 2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1일부터 EGFR 활성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비짐프로는 이전 투약 경험이 없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를 동반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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