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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3대 박인석 이사장 취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역임한 보건복지 전문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재단’)은 제3대 이사장으로 박인석 前 보건복지부 실장이 25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인석 이사장

신임 박인석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연금정책국 및 보육정책관 국장, 사회복지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하여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안목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교부 주칠레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로 근무하며 한국 보건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박인석 이사장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026년 1월 24일까지 3년간 재단의 임상시험 지원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12일에 2023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공개 모집 및 외부 평가로 검증을 마친 박인석 후보자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2014년3월25일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이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2014년7월9일) 및 ‘국가 임상시험지원센터’(2020년3월2일)로 지정됐다.

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박인석 이사장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장기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임상시험 현황과 정책이 연결되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며, “무엇보다 박 이사장의 정책 설계·집행 능력, 공직윤리, 보건 산업 네트워크 등이 재단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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