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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원료약 자국화 특단 대책-정부 R&D 지원정책 혁신" 강력 주문

"국무총리 직속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위 신속 설치와 본격 가동" 거듭 제안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29일 취임 기자간담회 개최

▲이날 노연홍 회장이 취임 여느말을 통해 정부에 건의 사항을 주문하고 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주권에 필수적인 원료약 자국화 실현 등 특단의 대책과 함께 조단위 매출 블록버스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정책 펀드 조성 등 정부 R&D 지원정책을 혁신해 줄것"을 강력 주문했다.

노연홍 회장은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산업계와 정부가 합심해 역량을 집중할때 국가 미래를 좌우할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은 빠른 시일내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국무총리 직속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신속 설치와 본격 가동"을 거듭 주문한 노 회장은 "디지털·바이오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육성에 나서고 있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노 회장은 "정부 역시 제약바이오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연이어 밝히고 있어 이런 야심찬 목표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 실행 방안들을 제시한 것에 대해 산업계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정부의 목표대로 2027년까지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6대 강국이 되려면 정부가 마련한 산업 육성·지원정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바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산업계 역시 정부의 야심차고 전폭적인 산업 육성·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해보다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지속적인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협회 입장을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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