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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2023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제14회 대한상공회의소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서 ‘사회책임 부분 대상’ 수상
‘고잉 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고잉 온 토크’, ‘고잉 온 콘서트’, ‘고잉 온 스튜디오’ 등 2020년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고잉 온’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사진자료: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왼쪽)와 윤영조 코퍼레이트총괄부문장이 28일 진행된 ‘2023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28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하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 기관 및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내시경, 복강경 등 암 진단 및 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책임 부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2020년 8월부터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주요 종합병원과 협력해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는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 유명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는 내용의 '고잉 온 웹툰(Going-on Webtoon)'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런 활동들의 세부 내용을 YouTube 채널(Going-on)을 통해 알리고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며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더불어 암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기 위해 암 경험자들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이 함께 북한산에서 쓰레기를 줍는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올림푸스한국이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존재의의에 맞게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고잉 온 캠페인'을 중심으로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2017년 10월 약 37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 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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