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건보공단,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계층 대상 의료봉사-태양광에너지 설치 등 ESG경영실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진료차량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 이하 건보공단)은 25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건보공단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 대한결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등 소속 임직원 100여명은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비롯해 태양광 설비 설치, 결핵 검진, 보일러 점검, 영양식 지원, 이‧미용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공단 이동진료차량 2대를 활용한 의료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의료진이 치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양상담 등 4개 진료과목의 진료 및 처방 약품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지역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이나 미용실을 찾기 쉽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 무료로 봉사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달라”고 말했다.

공단은 2009년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래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진과 진료장비가 탑재된 진료 차량을 활용해 매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거동이 어려운 노인 세대 등에게 맞춤형으로 의료서비스와 태양광 에너지 설비 설치 등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