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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비대위 "예정된 휴진 개시일 6월 17일"..."정부의 실질적 조치 있다면 휴진 철회"시사

서울대학교병원, 전체 휴진 참여 교수 중간 집계 결과 400명 넘어

진료 유지 교수들의 휴진 지지 성명...17시간 만에 300명 교수 동참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위원장(위원장 강희경)은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전체 휴진 참여 교수가 중간 집계 결과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희경 교수)는 오는 6월17일 전체 휴진을 앞두고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휴진 참여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각 병원의 임상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시행한 교수 숫자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진행 중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휴진으로 진료 예약 변경이 된 경우 개별 교수 자체적으로, 또는 비대위에서 환자분들께 알려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까지 휴진에 참여한 교수들의 절반 정도가 비대위에 진료 예약 변경 지원을 요청했으며, 요청된 건에 대해서는 6월15일까지 예약 변경과 환자 알림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기존에 밝힌 바와 같이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는 유지할 방침이므로 해당 파트에 근무하는 교수의 경우 휴진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비대위는 진료를 유지하는 교수들의 휴진 지지 성명서를 받고 있다. 의료계에 대한 존중과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해당 성명에는 17시간 만에 300명의 교수가 동참한 상태란다.

참고로 4개 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하는 교수 전체 숫자는 1천명 가량이다.

비대위는 "예정된 휴진 시작일은 6월 17일"이라며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 취소와 의료 사태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를 요구해왔으며, 이 목표를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조치가 있다면 휴진을 철회할 수 있음"을 여러 차례 밝혔다.

비대위는 거듭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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