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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제약산업 관련 AI 디지털·CRO 관련 육성법 등 제정 준비중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10일 '2024년 포럼'서 축사
野, 제약산업 각종 규제개혁-지원 제안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여당이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AI 디지털 육성법, 합성 생물학 제정법 그리고 CRO 관련 육성법 등을 새로 제정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10일 여의도 CCMM서 개최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주최 '2024년 포럼'에서 "현재 벤처 등 제약업계가 너무 어렵다. 그래서 새 R&D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중에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예타 면제, 경제성 평가•기술의 우수성 쪽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산, 인재 등을 제안했다"며 "특히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 직무 관련 근로소득세를 기타 소득으로 비과세해서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세제 개편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GMP나 설비에 대한 이슈들이 있다. 예를 들어 세포 치료제 같은 건 병원에서 사용하는데 실제 GMP설치를 해야 되는 의무가 있는데 나눠서 일부 공정이나 생산을 할 수 있는 관련 법안들을 현재 개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걸림돌이 되는 법안 발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을 좀 더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와 함께 손잡고 산업을 육성시키는 일에 계속 기여해 주시면서 힘을 얻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더민주당 강선우 의원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목소리를 한 데 어울어 내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오셨고 지난 몇 년간은 토론회를 개최해 와 의정 활동에 참고가 되고 또 길라잡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도 다양한 의견들 말씀해 주시면 국회에서 여러 규제개혁을 한다든지 지원을 한다든지 구체적인 방안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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