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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 환자 자녀 및 보호자와 함께한 희망샘 가을 행사 소풍…20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 20년,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암 환자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전 프로야구 선수 정근우와 함께한 최강 캠포츠 미션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진행…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심 어린 소통으로 따뜻한 나눔의 시간 마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 환자 치료를 넘어 암 환자 가족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선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 캠크닉’ 단체 사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 캠크닉’ 중 전 프로야구 선수 정근우와 함께하는 야구 미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 캠크닉’에서 개회사를 열고 있는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가 10월 26일(토) 서울 도봉구 무수아취에서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희망샘 가을 행사인 ‘희망 캠크닉’을 개최했다.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망샘 프로젝트’는 2005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어 왔다. 암 투병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환자들의 자녀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매년 55명의 암 환자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정해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금까지 20년 간 약 20억 원의 기부금을 통해 총 1080명의 암 환자 자녀를 후원했다.

2024년 희망샘 가을 행사 ‘희망 캠크닉’은 희망샘 장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청명한 날씨를 즐기며 협동심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 프로야구 선수 정근우가 함께한 야구 미션을 비롯해, 골프, 사격, 양궁 등으로 구성된 ‘최강 캠포츠’ 미션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장학생 보호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뮤직테라피 세션’에서는 악기 연주 테라피와 그룹 합주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암 환자 자녀들과 보호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멘토 임직원들, 그리고 희망샘 졸업생도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혜지 희망샘 장학생(가명, 15세)의 학부모 A씨는 “암 투병 중이라 아이에게 충분히 신경 쓰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남았는데, 오늘 행사에서 아이가 밝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며, “특히 희망샘 멘토 선생님들이 모든 순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희망샘 프로젝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을 통해 암 환자 치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환자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희망샘 프로젝트 역시 암 환자 자녀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임직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며, 그들이 밝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암 환자의 치료를 넘어, 환자 가족들의 삶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승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는 “20주년을 맞이한 희망샘 프로젝트는 그동안 암 환자 자녀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왔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우리 재단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로,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더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한다(We put patients first)’와 ‘해야 할 일을 한다(We do the right thing)’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희망샘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숲(AZ Forest)’, 폐암 조기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2020년, 2023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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