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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다국적제약사 중심 '민주제약노조' 공식 출범
12일 노총서 창립총회 열어...위원장 김상찬씨 선출

한국BMS제약 등 8개 다국적제약사를 주축으로 결성된 민주제약노조가 공식 출범을 알리고 항해의 돛은 달았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은 12일 한국노총회관에서 8개 다국적 제약사 소속 24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한국노바티스 김상찬 노조위원장(사진▶)을 초대 민주제약노조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어 수석부위원장에는 한국BMS제약 유대희 노조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 최진영, 쥴릭파마코리아 박해일, 와이어스 박인규, 다케다 김형복 지부장, 얀센 김의홍 지부장, 사노피파스퇴르 김문오 위원장이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사무처장에는 김문오 사노피파스퇴르 노조위원장이 결정됐다.

신임 김상찬 위원장은 당선 직후 "제약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그동안 제약산업이 새로운 옷을 입기 위해 산별노조를 추진하게 됐고 드디어 오늘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약노조 제 1과제는 고용안정이고 기본적으로 동지들과 함께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24명은 민주제약노조 규약에 전원이 찬성해 가결시켰으며, 회원사는 BMS, 아스트라제네카, 쥴릭파마, 얀센, 다케다, 쥴릭파마, 와이어스, 사노피파스퇴르, 등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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