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뉴스레터 ‘약이야기’ 창간호를 발간하고 전국 3천여 명의 병원약사 회원에게 이메일로 발송했다.

병원약사들의 ‘약이야기’(www.kshp-newsletter.or.kr)는 병원약사회에서 진행되는 회무 소식을 전하고, 병원약사회와 회원 간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뉴스레터 ‘약이야기’는 18개 위원회에서 진행되는 회의 내용을 담은 ‘위원회 스토리’와, 각종 학술행사와 수상소식, 유관 단체들과의 간담회 등 사진과 함께 다양한 소식들을 모은 ‘새로운 스토리’, 병원약사 회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터뷰 ‘당신의 스토리’, 단팥빵과 우유 간식을 들고 찾아가 병원약제부서의 소개를 듣는 ‘약제부 스토리’, 병원약사회원들의 사진이나, 글 등 특별한 재주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스토리’, 병원약사회원들의 궁금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궁금한 스토리’, 앞으로 진행될 병원약사회의 주요행사 일정과 기타 필요한 전달 사항을 담은 ‘중요한 스토리’까지 총 7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창간호는 병원약사회의 다양한 소식들을 비롯,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21년간 병원약사로 지낸 민미나 약사의 약사로서의 자부심과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터뷰와 단팥빵 릴레이 주인공으로 선정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약제팀의 소식 및 가족 같은 팀원 소개 등을 담고 있다.

이광섭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회장에 당선되었을 당시, 소통과 화합을 우선으로 하고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병원약사 회무 관련 내용을 함께 공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해 이러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가 필요한 코너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모두가 뉴스레터를 만들어 감으로써 뉴스레터가 병원약사 회원의 일체감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종영 부회장 역시 축하메시지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줄 소통의 창구인 뉴스레터를 통해 모두 유쾌, 통쾌, 상쾌한 마음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뉴스레터 ‘약이야기’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격월로 발간되며,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도록 보완해갈 예정이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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