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넬슨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휴일에 병원을 열지 않은 것에 대한 대안으로 신간외 진료센터 응답니 65.7%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 외 공공약국이 64.1%, 의약과 약국당번제가 62.7% 순으로 응답됐다. 또한 진료공백 해결방안으로 소비자의 59.6%는 진료공백 해소방안을 선호하였다.
반면 일반의약품 약국외판매에 대한 응답은 33.6%로 나타났다. 이외 감기약이나 두통제 등 약국외 판매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오남용 경험이 70%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약국외 판매가 된다면 약의 구입과 복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48.6%로, 관련 광고가 횟수가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58.1%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약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이란 응답은 28.9%로 조사됐다.
소비자 중 상비약을 구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68.6%로, 구비하지 않은 이유로는 쉽게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가 26.4%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nielsen을 통해 지난 8월 넷째주 전국 만19~6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3.1% 수준이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