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록 의원, 8일 사원총회서 '한의계, 당당한 의지 필요'

독립한의학법을 대표 발의한 김정? 새누리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독립한의약법안이 성사가 안될 경우 한의계가 자멸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정록 의원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염려하고 "한의계가 차별받지 않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의계 스스로도 차별받지 않도록 당당한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독립한의약법을 대표 발의하고 나서 참 많은 인신공격을 받았다"며 이를 꼭 지켜내야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힘 있는 자가 힘을 과시하는 논리를 적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공정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한의계)약자가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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