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법 개정 전까지 OECD 모든 나라 중에서 약사가 진단제품을 완전히 취급하지 못한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었으나 법 개정으로 인해 약사 직능 또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의료기기로 전환된 제품의 목록은 개인 및 공중의 잠재적 위해성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로 분류되며 종류는 1,700여개에 이르지만 당장 약국에서 사용가능한 제품수는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인다..
저자 이준약사는 “약국이 제대로 취급하기 위해서는 진단시약 개념에 대한 교육과 각 제품에 대한 간략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초기 제품에 대한 감각을 익혀 약국경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응용 테크닉을 숙지하고 헬스케어 등과의 연동에 대비한 약국경영 환경의 변화 등 장기적인 준비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일선약국에서 당장 사용과 상담이 가능한 60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선정, 사용방법, 제품, 질환과의 연계 등을 간략하게 설명했기 때문에 체외진단 제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약사들에게 꼭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국판 216페이지 올 칼라, 가격 15,000원, 문의 02-2636-5727>
저자 이준 약사 주요약력 - 중앙대 약대 졸업 -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이사 - 대한약사회 회원소통위원회 부위원장 -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외래교수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중앙약국 경영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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