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한방
㈜메가바이오, ㈜바이오숲-㈜바이오눈과 합병 추진 '경영효율화' 본격화내년 상반기 상장(IPO) 추진

정부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인 ㈜메가바이오, 한약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제조시설 확충에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생산, 판매 등 수직 계열화 추진

㈜메가바이오, 가톨릭기술투자회사 ㈜바이오숲 및 약용작물 효능평가회사 ㈜바이오눈과오는 3월말 정기주총을 통한 흡수합병(M&A) 추진으로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성 제고로 내년 상반기 상장(IPO) 추진

대한민국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인 ㈜메가바이오(대표이사 박상민)가 최근 난치성질환 신약개발회사인 가톨릭대학교 기술투자회사 ㈜바이오숲, 약용작물 수급조절 및 효능평가회사인 ㈜바이오눈과의 합병을 추진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바이오는 운영 중인 한약재 GMP 시설(제1공장)과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의 제조라인(제2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3월말 정기주총을 통한 합병 추진을 통해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제조, 판매기능 확충으로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등 외형성장 및 경영효율성 제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 추진에 따라 원가절감, 사업부체계 전환 및 전문화 추진 등 구조조정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사업부간의 역할 분담 및 전문화로 외형성장 및 이익율 제고로 내년 상반기 KOSDAQ 상장 (IPO)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R Expo SMC

이로써 대표적인 우수한약재제조시설(H-GMP)인 ㈜메가바이오의 운영체제 개편으로 연구개발부터 원료수급, 의약품 및 식품제조, 유통시설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전주기적 신약, 기능성소재 개발, 생산프로세스 통폐합으로 원가절감, 외형성장 및 수익율 제고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메가바이오는 올해 초부터 한약재 제조시설에 제2공장에 원외탕전 시설의 가동을 본격화, 김성훈한의원, 운천한방병원 등 5개 한방병원과의 처방의약품 납품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해 말부터 광동제약, 내추럴엔도텍 등 대기업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제약회사 및 로컬푸드협동조합 등과 위탁생산계약을 통해 한약재 및 식품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말 말레이지아, 중동 등 이슬람권 시장으로의 수출을 위한 할랄(HALAL) 인증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외형 성장 및 수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합병을 추진 중인 ㈜바이오숲은 항비만, 동맥경화 등 난치성염증치료제와 알츠하이머치료제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First in Class)을 보유,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과 신약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남성갱년기, 불임치료제 등에 대한 임상시험대행(CRO)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벤처기업이며 ㈜바이오눈은 당귀, 지황, 마 등 약용작물의 수급조절 및 효능평가를 주 사업으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개발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다.

이와 관련 ㈜메가바이오 박상민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부터 원료 수급, 임상시험, 제형개발(Validation), 제조공정(Scale-up) 및 유통에 이르는 신약 및 기능성원료의 전주기적 가치사슬(Value Chain)을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형성장, 비용절감 및 수익률 제고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