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황만기 원장, 이혁재 원장, 정인호 원장, 노상훈 원장 등 15명이 지난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하기 위해 참석,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공개지지 한의사 590명 명단을 전달했다.
▲지난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한의사회 황만기 원장, 이혁재 원장, 정인호 원장, 노상훈 원장 등 15명이 더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하기 위해 참석,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공개지지 한의사 590명 명단을 전달했다. |
황만기 원장이 낭독한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서울시와 경기도 그리고 인천광역시에서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총 590명의 한의사들은, 국가 공공 영역에서의 한의약 심화 발전 및 국가적 차원에서의 한의약 집중 육성 그리고 한의약의 세계화 정책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더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열정과 진정성을 굳게 믿고 강력히 지지한다‘는 게 적시돼 있다.
또 황만기 원장은 “공개지지 한의사 590명 명단 전달은 5월 9일 선거에서 당선을 열열히 응원한다는 의미의 숫자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한의사 590명이 더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를 지지선언 해 주셨는데 매우 뜻 깊고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남 의원은 한의약에 대한 체계적 육성 의지를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는데, 문 후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진료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국가 전략산업으로 한의약산업을 육성하며, 공공의료기관 한의과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저 남인순을 비롯한 문 후보는 전통 민족의학인 한의약이 차별받지 않고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세계무대에서도 당당히 인정받고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약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끝까지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공개지지 선언문을 낭독한 황만기 원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앞둔 지금, 인권변호사 출신 문 후보야 말로 오랫동안 제도적으로 소외 받아 왔던 한의약 관련 보건의료정책은 물론 나라를 나라답게 대한민국의 희망과 비전을 제대로 구현하려는 능력을 갖춘 후보라 생각하고 우리 공개지지 한의사 590명은 끝까지 문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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