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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한약진흥재단, 종영 앞둔‘명불허전’출연·제작진에 의료봉사·푸드트럭으로 격려홍종찬 감독, 김남길 주연배우 등도 한의의료봉사실 찾아
▲명불허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약진흥재단과 함께 치료의학으로서 다양한 한의치료 모습과 뛰어난 치료효과를 시청자들에게 알려준‘명불허전'출연진 및 제작진들을 위한 한의의료봉사와 푸드트럭으로 응원에 나섰다.

조선시대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흉부외과 의사인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의술을 펼치는 타임 슬립 드라마 ‘명불허전’(홍종찬 연출, 김은희 극본, 본팩토리 제작)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주말 최종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인천 아라세트장에서 진행된 한의의료봉사에는 청연한방병원, 오성당한의원 등 그간 명불허전 촬영에 도움을 준 의료진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빡빡한 촬영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목·어깨 통증과 허리통증, 소화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많은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침구, 추나치료 등 한의치료로 활력을 선물했다.

특히 홍종찬 감독과 허임 역을 맡고 있는 주연배우 김남길도 한의의료봉사실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은 지난 8월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서도 “평소에도 한의학에 관심이 많았고, 치료를 많이 받았기에 접근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밝혀 한의약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출연진과 제작진에 큰 호응을 받은 이날 한의의료봉사에는 오성당한의원 이현삼·이훈 원장, 청연한의원 박재석 원장, 청연한방병원 김보민 원장이 참여했다.

신승주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는 “명불허전을 통해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을 알리고 우리나라 고유 의학인 한의학을 국민이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한의약을 널리 알려준 명불허전팀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약진흥재단은 29일 드라마 촬영 현장에 푸드트럭도 지원해 명불허전 팀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명불허전’은 이번주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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