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제약
4월 약가인하 미보상 제약사..한독약품 등 10곳 공개
도협, 전혀 진행되지 않은 제약사 5곳...선보상 후 차액보상 안돼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1일 약가인하 미보상 제약사 10곳 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약가인하 미보상 제약사는 ◇중외제약 ◇대웅제약 ◇SK케미칼 ◇한독약품 ◇파마트로닉 ◇삼일제약 ◇중외신약 ◇대웅바이오 ◇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 ◇노바티스 외 20여곳이다.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김성규)은 7월 3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4월1일 약가일괄인하에 따른 약가정산을 하지 않은 제약사와 선(先)보상 후 차액보상을 하지 않은 제약사 등 10여개사를 공개했다.

이날 김성규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유통을 책임하는 도매업계가 약가인하 정산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전혀 보상을 하지 않은 제약사가 있어 더 이상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부득이 리스트를 공개하고 약사회를 비롯한 복지부에 협조요청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은 리스트를 공개하고 오는 15일까지 진행이 되지 않은 제약사가 있을 경우에는 복지부를 방문하여 약가인하 정산에 대한 개선책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도매유통가는 약가인하에 따른 정산방법을 제도적으로 정비해 줄 것을 요구해 오기도 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