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식약처에 신고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집계사항 중 1위는 엠에스엠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밀크씨슬추출물제품(2위), 루테인제품(3위)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5년~2019년 11월까지 식약처가 집계한 이상사례 신고사항 상위 8개 건기식 제품에 따르면 엠에스엠제품은 지난 2015년 11건, 2016년 20건, 2017년 27건, 2018년 33건, 2019년 11월까지 36건 등 총 127건의 이상사례가 신고돼 1위 부작용 다수 신고 제품으로 등극했다.
2위는 밀크씨슬추출물제품으로 2015년 10건, 2016년 16건, 2017년 32건, 2018년 26건, 2019년 11월까지 23건 등 총 107건을 보였으며 3위는 루테인제품이며 2015년 9건, 2016년 13건, 2017년 17건, 2018년 27건, 2019년 11월까지 22건 등 총 88건으로 나타났다.
4위는 코엔자임Q10 제품은 2015년 4건, 2016년 10건, 2017년 20건, 2018년 25건, 2019년 11월까지 21건 등 총 80건을 기록했으며 5위는 플로폴리스제품으로 2015년 7건, 2016년 8건, 2017년 15건, 2018년 9건, 2019년 11월까지 9건 등 총 52건을 보였다.
6위는 스피루리나제품으로 2015년 5건, 2016년 33건, 2017년 10건, 2018년 2건, 2019년 11월까지 1건 등 총 51건으로 집계됐으며 7위는 감마리놀렌산 함유제품이며 2015년 3건, 2016년 9건, 2017년 22건 2018년 7건, 2019년11월까지 6건 등 총 47건으로 집계됐다.
8위는 차전자피식이섬유로 2015년 7건, 2016년 5건, 2017년 8건, 2018년 12건, 2019년11월까지 9건 등 총 41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 기간 이들 8개 건기식 제품 총 이상사례 건수는 593건으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2015년~2019년11월까지 신고된 건강기능식품의 이상사례 집계 현황"이라며 "이중 상위 20위 중 프로바이오틱스 등 12종은 재평가를 완료해 이 집계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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