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제약
한미 '팔팔정'-SK케미컬 '엠빅스s' 1~3월판매업무정지
현재까지 시판이 허가된 비아그라 성분 '실데라필' 함유 복제약이 28개사 48개 제품에 달하면서 임의·대체조제, 과대광고 등 과열 경쟁에 따른 부작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팔팔정', SK케미컬 '엠빅스s'가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한미약품이 출시한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정'에 대해 1개월의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팔팔정이 출시 초기 일부 언론사 광고를 통해 팔팔정 가격을 5000원대라고 적시한 것이 문제가 됐다.

식약청은 '한미약품이 약국에 팔팔정의 가격표를 배포하는 등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것이 약사법에 위반된다'는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팔팔정 50㎎과 100㎎은 오는 7월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달간 판매 정지된다.

한편 식약청은 SK케미칼이 출시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에 대해 전문약 대중광고 위반에 따른 3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