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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자생한방병원, 천안시축구단·한화솔루션과 MOU 체결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오른쪽)이 천안시축구단 이종기 단장(왼쪽)과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천안자생한방병원과 청주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일 각각 천안시축구단, 한화솔루션과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상생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천안자생한방병원(병원장 문자영)은 천안시축구단과 메디컬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 세미프로 최상위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는 축구팀이다. 앞으로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천안시축구단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소속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고 경기 및 훈련 중 생기는 부상을 치료하는 한방 주치의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에 따라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천안시축구단 홈경기 시 의료진 파견, 선수단 및 임직원들에 대한 척추·관절 질환 치료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은 병원 인근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과 협력해 지역시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선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소재 한화솔루션 세종사업장을 찾아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임직원들과 직계가족 2000여명의 건강증진을 위해 척추·관절 질환 예방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치료에 앞장설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경제가 점점 침체되는 요즘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서로를 보듬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협력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0개 자생한방병∙의원을 갖추고 척추∙관절 질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의료사업 수익은 재단의 목적사업인 사회공헌활동, 학술연구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근 자생의료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근길 마스크 배부,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지역아동센터 방역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한의약 진료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전국 자생한방병의·원 인근 지역아동센터들에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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