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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복지위 국정감사서 현 건보공단 감사 비위설 논란...김용익 "조사후 보고하겠다"

재택 근무 장려시 PC, 노트북 과다 지급 논란도
"코로나 검사 급여화 논의, 확인해 보겠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국회 공동사진취재단 제공

20일 국회 보건복지위 건보공단 및 심평원 국정감사에서는 현 건보공단 감사의 비위설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건보공단 이사장과 친분이 깊은 감사가 여러 제반 사업에도 관여하는 것은 물론 폭음 등으로 직원들의 볼멘소리를 듣고 있다. 철저한 조사를 해서 문제가 있으면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질타하고 나섰다.

이어 "사후 재발 방지 대책도 필요하다"며 알아보고 보고해 줄것을 주문했다.

또 "공단 본부 전직원에 재택 근무를 장려하며 PC, 노트북을 과다 지급 논란이 일고 있다"며 "외국인 건강보험 부정 수급에 대해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요양기관 행정처분 및 동일기관 재입소에 대해 10곳 중6곳이 발생한다며 결탁의혹이 일고 있다면서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다.

아울러 "지방에서 코로나 검사를 할 경우 1만원이면 충분한데 입원을 전제로 본인 원해서 하면 24만원이 든다는 민원과 관련 서울 상급종합병원서는 코로나 19 검진을 받고 오라는 것인데, 입원 증명서를 제시하면 환불받을수 있느냐고 질의하니 안된다는 것"이라며 "알고 있느냐"고 묻기도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 검사에 대해 부담 해소 차원서 급여화 논의를 하고 있다"며 "진척 사항을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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