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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내내 내부청렴도 5등급 바닥 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與,"내부 혁신 필요"강력 질타

▲이날 권칠승 의원이 공개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내부청렴도 평가 현황

21일 국회 보건복지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7개 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4년내내 내부 청렴도가 최하위등급에 오르 내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도마위에 올랐다.

권칠승 의원실이 보건복지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4년간 종합청렴도 평가 현황에 따르면 2016년 4등급, 2018년 3등급,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내부청렴도는 2016년~2019년 4년내내 5등급으로 최하위 수준이었다.

권칠승 의원은 "4년 연속 내부 청렴도가 5등급으로 (평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인력개발원 직원들의 단체 공익 제보 수준"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는 국세청, 경찰청 등 대부분의 기관들이 종합청렴도보다 내부 청렴도가 최소 같거나 조금 낮은 수준임을 감안할때 비교된다는 설명이다.

예로 국세청을 보면 외부에선 (청렴도 수준을)4~5등급으로 보고 있지만 내부 직원들은 1~2등급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 국세청은 민원이 많은데다 세무조사 당하면 좋지 않은 구설이 나오고 언론서 득필대고 해서 청렴도(평가)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그렇지만 내부 직원들 입장에선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종합청렴도 보다 내부 청렴도 평가에서 더 나쁘게 나와있다. 독특한 사례"라며 "원인은 내부에 승진, 채용 등 인사가 잘 되지 않고 있거나 업무프로세스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예로 상품권 구매후 마구 쓴다는 거나 하니 내부 직원들이 '청렴도가 엉망'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권 의원은 "기관장의 의지에 달려 있다. 내부 혁신이 필요하단 확신이 든다. 그렇게 보느냐"고 강하게 추궁하자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의지는 충분히 갖고 있다고 보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올 자체 결과는 등급이 오를 것으로 조사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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