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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서울시∙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사 발표

디씨메디컬과 딥메디, 데이터와 보건 기술을 활용해 환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제안

▲2020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시상식(좌측부터)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최다브리엘 디씨메디컬 대표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진행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사로 디씨메디컬과 딥메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씨메디컬은 전기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술을 이용해 산모의 조산 가능성을 판단하는 이동 진단 장치를 비롯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딥메디는 딥러닝과 영상 처리를 통해 스마트폰 센서 기반의 건강정보 추정 기술을 개발해 제공하한다는 아이디어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수상 기업은 최대 1억5천만원(미화 약 12만5천달러)의 연구비 지원과 서울바이오허브 1년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멘토링 및 코칭과 기획 프로그램, 각종 자원 이용권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멜린다 리처 글로벌 책임자는 "인류가 처음 마주한 현실을 보며, 앞으로는 환자 진료와 돌봄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함을 절감했다”며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그동안 서울시가 축적한 강력한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진취적 사고로 데이터와 기술을 이용한 혁신의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니 정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여러모로 무한한 창의성과 열정에 기반한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가져왔고, 이는 이번 대회의 신청 아이디어에서도 확실히 볼 수 있었다"며 "혁신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디씨메디컬, 딥메디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잠재성이 높은 헬스케어 솔루션과 상용화에 초점을 맞춰 전세계 혁신가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행사로 주요 관심 분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 •환자 치료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E-헬스 플랫폼 •폐고혈압(PH) 등 희귀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 및 모니터링 •항암분야의 동반진단백신 유통 및 환자 순응도 제고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이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한 협업에 서울시의 혁신 추진과 연구성과의 상업화를 위한 노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 지원, 서울바이오허브의 잠재적인 초기단계 생명과학 솔루션 개발과 상업화 촉진 역량을 접목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매년 열려 이제까지 디씨메디컬과 딥메디를 포함해 총 8개의 우승기업을 배출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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