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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응급실, 28일부터 제한적 운영...2차병원서 전원 요청 중증환자 대상

지역 내 응급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광주시 등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후 결정

1·2차 병원서 치료 가능한 경증환자는 제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진료 중단됐던 응급실을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내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의 및 원내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응급실 제한적 운영을 최종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17일 코호트 격리 직후부터 응급실을 최대한 빨리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오면서 이제는 감염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도 신중한 검토를 거친 후 병원측 결정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당분간 2차 병원서 전원 요청이 있고, 3차 의료기관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중증환자만을 대상으로 진료하게 된다.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가 가능한 1·2차 병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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