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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국 의료기기산업협장, "대내외 곤경 불합리한 규제 경쟁력 제고할 것"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신축년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대내외적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필요한 규제는 도입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해 산업 경쟁력 제고를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신축년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면서 새 기회를 쟁취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이 회장은 "코로나 19로 바이오헬스산업의 변화도 빨라졌다. 디지털헬스케어, 비대면 의료시스템, 개인맞춤형 진단 및 정밀의료 등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졌다"며 "이에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혁신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시장에 공급되고 혁신기업이 성장하도록 교육, 수출, 통상 및 규제조화 등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며 "IVD, 미용의료,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등 새 시장을 선도함에 있어, 산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애로사항을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재난 속에서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었다.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탄생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긴급사용승인제도를 통해 일선에 공급됐으며 그 결과 한국의 우수한 제품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알렸다"며 "그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AI기술을 활용, 개발기간을 단축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면서 올해 소망하는 모든 일마다 큰 성취를 이루시고 가정과 기업에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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