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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코로나 언텍서 안전한 검진환경 조성-본부 신청사 이전"에 힘쓸것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 1일 "올 코로나 언텍 환경에서 안전한 검진환경 조성과 본부 신청사 이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방역은 무엇보다 최우선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채 회장은 "코로나로 대면할 수밖에 없는 검진환경에서 고객과 직원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감염관리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 나아가 이번 코로나로 얻은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검진 전반에 걸친 품질관리로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고 질병예방 및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검사항목을 검토, 도입하겠다"며 "이외 초등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당뇨위험군 관리 프로그램,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등을 지속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위기극복을 위해 의료소외계층 사회공헌건강검진, 헌혈참여,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대국민 후원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탄자니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국가의 건강증진사업 및 기생충관리사업 등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미진했던 국제건강증진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SNS, 온라인 콘텐츠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 특히 기생충박물관의 실감형 온라인 가상전시관과 온라인 강연회, 기획전시 등을 통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금, 소통과 문화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본부 신청사 이전과 디지털 기반의 대내외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술연구 및 결과에 대한 대내외 발표, 분야별 교육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내부 가치 강화를 언급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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