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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9월까지 전국민 70% 1차 백신접종...1분기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先접종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분기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에 1차 접종

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접종
접종센터 약 250개소-의료기관 약 1만개소서 백신접종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9월까지 全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 우선순위는 안전성, 투명성, 공정성의 원칙 하에 ▶1분기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분기는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의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충분한 백신을 도입하고, 안전하게 유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집단면역 형성에 충분한 총 5600만 명분 이상의 백신을 확보해 2월부터 백신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면역력 지속기간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백신 유통은 백신별 맞춤형 콜드체인 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관온도나 운행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통 全단계의 상황을 관리·대응할 수 있는 수송지원본부를 편성해 빈틈없는 유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정부는 백신 특성에 따라 접종센터 약 250개소 또는 의료기관 약 1만개소에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집단생활시설 어르신 등을 위한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도입부터 접종, 사후관리까지 총력 대응하고, 국민들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소통하고 가짜뉴스에는 범정부 협업을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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