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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대통령표창 수상...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 

코로나 전담병원 자원 간호사 파견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13일 수상했다.

▲신용분 경북간호사회 회장

신 회장은 코로나19가 경북지역에서 유행하던 작년 2월부터 간호사 부족을 겪던 코로나전담병원에 자원간호사를 파견하고, 간호사들이 환자 간호에 전념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다.

신 회장은 경북지역에 코로나19가 발생하던 작년 2월27일 간호사회 홈페이지에 퇴직자 등 경북지역 자원 간호사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경북도청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전담병원 간호 부서장들과 핫라인으로 연결해 방역물품들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간호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도대남병원 등을 방문해 간호사 파견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병상 확대에 따른 안동․포항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등에도 자원 간호사들을 파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수술복 등 물자 부족을 겪던 국군대구병원 등에 수술복과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경북도내 6개 코로나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에 간식과 방역물품 등을 제공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또 대구경북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전담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백신 접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한 백신 접종에 노력했다.

신용분 회장은 “코로나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경북 간호사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우리 간호사들은 경북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을 회복하는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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