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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식약처 차장, 9일 경기 안양 소재 카페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우)김진석 식약처 차장

김진석 식약처 차장은 9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안양 소재 카페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방역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장은 이동과 모임이 많은 경기도 안양예술공원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음료 섭취 시 외에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전원 명부 작성 ▶종사자 감염 예방 관리 ▶시설 환기‧소독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차장은 “1월 이후 카페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은 많지는 않으나 음식점처럼 음료 등을 드실 때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면서 “영업자분들은 손님들께 음료 등 섭취 시에는 대화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화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수시로 안내하고 손님이 매장에서 커피·음료류, 간단한 디저트를 드실 때 1시간 이내로 머무르도록 강력히 권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음식점·카페 등 소관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하고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관련 협회와 방역관리를 위해 지속 소통하는 등 특별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사적 모임을 자제 또는 연기하거나 불가피하게 모임을 가질 경우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피하고, 음료 등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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