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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 790만명,1인당 月평균 진료비 '40만4331원'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2020 건강보험주요통계' 발간

작년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 40만4331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인구 790만 명(전체의 15.4%)이며 진료비 37조4737억 원으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건강보험 진료비는 86조9545억 원이며 전년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인구 5134만 명의 진료비는 37조4737억 원이며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또 65세 이상 입내원 1일당 진료비 10만4819원이며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또한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40만4331원아며 이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체 월평균 진료비의 2.9배 수준이다.


한편 약국을 포함한 요양기관 전체 2020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9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진료비는 37조4737억 원으로 전체진료비의 43.1%를 차지했다. 진료비 86조9545억 원 중 입원진료비는 32조9387억 원, 외래진료비 36조2148억 원, 약국진료비는 17조8010억 원이었다.

공단이 의료기관·약국 등에 지급한 요양급여비는 65조4742억 원으로 전년대비 0.5%가 증가했다. 현금급여비는 2조2482억 원으로 전년대비 18.5%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양압기 요양비 적용(2018년7월2일 시행)과 요양병원 본인부담상한제 사전지급 폐지 등의 제도 변화 영향으로 본인부담상한제사후환급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2020년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87만 명으로 전년비 0.02% 감소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715만 명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72.4%를 차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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