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리병원이 7월부터 경기도 부천시 보훈위탁병원으로 정식 운영된다.
부천우리병원은 앞서 부천시 보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명회에 이어 6월 9일 인천보훈병원과 보훈위탁병원 진료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계약과 동시에 국가보훈대상자 진료자격 조회 및 청구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은 보훈단체장 대상 사전설명회에서 “명예와 의리를 중시하는 부천시 보훈단체와 신의와 원칙을 중시하는 부천우리병원의 만남”이라면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용 창구, 전담 인력, 보훈가족 배지를 마련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맞기 위한 세심한 준비를 약속했다.
부천우리병원은 처음 이용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신분증, 진료의뢰서, 약 처방전을 가지고 방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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