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아동권리보장원 강이림 대리, 아동권리보장원 한수선 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최상철 홍보기획실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고지숙 사회공헌차장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18일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디딤씨앗유공포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미자립 청소년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아동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1 매칭금(최대 5만원)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건협은 2011년 5월 본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총 10년 동안 1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모인 적립금은 대상 아동의 자립시기에 맞춰 대학 학자금, 취업 준비금, 주거마련비 등 사회진출 비용으로 사용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전달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 극복 및 자립의 발판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이라는 설립취지에 맞춰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보건의료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지원 및 시설거주(그룹홈)아동의 학습지원은 물론,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자원 리사이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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