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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1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행안부와 MOU체결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준비서류와 대기시간 없이 비대면 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류중심에서 데이터중심으로 전환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 체결에 따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 간 필요한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민들이 손쉽게 ‘나의 행정정보(Mydata)’를 활용하여 준비서류와 대기시간 없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현재 건보공단은 정보 보유기관으로서 정보주체자의 동의만으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자격확인서 등 14종의 공단 증명서를 금융기관(은행5개, 카드4개)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범사업(‘21.2.24.~)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기관으로서 공단이 필요한 건강보험료 조정 신청 등 19개 유형을 순차적으로 도입‧활용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은 제 증명서 발급 및 요구를 최소화하여 대국민 편익제고 및 서비스 향상과, 나아가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 유통체계 조기 구축 및 활성화를 실현하여 국민이 ‘나의 행정정보(Mydata)’를 주도적으로 관리‧통제하도록 하며, 공공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제공 및 활용 기반을 구축하여 데이터 중심의 민원서비스 지원으로 국민기본권강화 및 편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보공단 정승열 징수상임이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도적 도입‧활용으로 좀 더 질 높은 건강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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