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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국가서비스대상 2년 연속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2021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2021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가치, 소비자만족, 커뮤니케이션 등 항목을 정량화해 각 부문별로 한 해 동안 널리 사랑 받은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이다.

강남센터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축적된 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개원한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시스템이다.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진단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개인별 미래 건강을 예측해 폭넓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끊임없는 연구와 의료서비스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강남센터는 검진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스마트 전산시스템 ‘가드프로’를 구축하고, 상담에 활용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드프로’는 고객의 복약력, 기왕력, 가족력 등 개별적인 위험 요소와 진료/검진 이력, 표준 진료지침 및 상담 교수의 추천검사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검진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 기술이다. 이를 통해 상담 간호사의 숙련도에 따른 개인 편차는 줄이고, 실시간으로 검진항목을 제시하며 재진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강남센터는 코로나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 'We Are Connected', 'New Hope Together'등 캠페인,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건강강좌,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침서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박경우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내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도하는 프런티어로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K-검진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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