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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청해부대 사태,국가가 방치한 방역 참사’SNS 올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부대원 몸과 마음의 상처 안고 귀환”
“이역만리서 나라와 국민 위해 헌신한 장병들 국가가 보호 못해”

“청와대·국방부·질병청 헌법상 국민 생명 및 안전 보호의무 게을리”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무한 책임 촉구”

문재인 대통령 메르스 때 대통령 책임론 주장, 현재 본인의 역할과 책임 망각
서욱 국방부 장관 취임 후 대국민 사과만 6차례, 무능한 리더 60만 장병 책임질 수 없어
정은경 질병청장 파병 부대원 접종 논의 관련 입장번복, 한가한 말장난에 불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21일 ‘청해부대 사태는 국가가 방치한 방역 참사’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고 해외 파병부대 백신접종에 대한 정부의 관심 및 의지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청해부대원 301명 중 24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부대원들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귀환하게 됐고, 정책책임자들의 무능과 무책임이 빚은 명백한 방역 실패”라고 규정했다.

이어 청와대, 국방부, 질병청의 대응을 비판하며 헌법상 국민 보호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文 대통령의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부족했다’ 입장을 거론하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메르스 사태 때 대통령 책임론을 주장했지만, 현재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창군 이후 집단감염으로 조기 철수한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는 ‘대국민 사과가 주요 업무가 된 무능한 리더’, 해외 파병 부대원 접종 논의와 관련해 입장을 번복한 정은경 질병청장에게는 ‘한가한 말장난에 참담함을 느낄 뿐’이라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대한민국 땅에서 백신을 최초로 접종한 것은 주한미군이라 지적하며 “우리 장병들은 이역만리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지만, 우리 정부는 그들을 보호하지 못했다. 그래 놓고 북한에 백신을 보내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고 꼬집기고 했다.

이어 정부의 무한 책임을 촉구한 김 의원은 “잘못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일이 반복된다면, 정부 실패도 반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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