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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대만, ‘한의학 통한 민간교류 강화 ’맞손

14일, 주한 대만대표부 당전문 대표 한의협 방문…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주한 대만대표부 당정문 대표 한의협 내방 기념촬영. 홍주의 한의협회장(사진 가운데)과 당정문 대표(오른쪽 세 번째, 파란 마스크)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14일, 한의협회관을 방문한 주한 대만대표부 당전문(唐殿文)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 날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현재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한의사협회 14개 지부와 대만중의사공회 14개 지부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같은 친선교류를 확대·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당전문 대표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대만과 한국은 현재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관광, 무역 등 경제적인 분야만이 아니라 전통의학의 학문과 치료기술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한승 대만·한국국회의원연맹고문을 한의협 정책자문단 국제고문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구한승 고문은 국립대만사범대학 졸업 후 한국외과연구재단 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고 사)글로벌메디컬 이사, 지트리비앤티 사외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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