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공약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9일 출범한 국민의힘 시민소리혁신정책회의 산하 보건의료공약단(단장:서정숙의원)은 공약안 마련의 일환으로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공약단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의 소리 청취-보건의료단체 정책제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22명의 국내 보건의료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공약단은 9월 17일부터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총 68건의 보건의료분야 공약안을 도출하고 현재 공약단 내의 기획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공약안을 정리하는 조정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약단의 이번 현장의 소리 청취 정책설명회는 보건의료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6개 보건의료 주요단체가 참여한다. 각 단체는 현안을 포함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보건의료공약단은 추후 지속적으로 보건의료분야 현장의 다양한 정책제안들을 수렴해 기존 공약안 등과 함께 검토한 후 28일까지 최종 공약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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