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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사 구인구직 앱 ‘RNJOB’첫 출시

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간호사 취업 모바일 서비스 제공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매년 배출되는 2만 5천여 신규간호사와 유휴간호사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매칭 앱(APP) ‘RNJOB’을 출시했다.

지역별로 세분화된 병원의 취업정보는 앱을 통해 누구나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간호사는 관심지역의 병원·기관정보와 채용공고를 정확하게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고, 병원은 무료로 기관홍보 및 간호사채용이 가능하다.

앱의 병원 정보를 통해 간호사의 급여, 재직 간호사수, 병동수, 간호등급,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여부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앱에 현재 등록된 병원은 전국 230여개로, 신규간호사의 평균 월 급여는 3500만원이다. 신규간호사 초임은 서울, 인천, 경기의 경우 평균 3600만원 전후이고 광주, 전북, 부산, 제주도도 비슷한 수준이다. 경력간호사의 경우 수도권과 부산, 제주의 평균 급여가 4000만원 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NJOB’은 앱스토어 검색을 통해 다운이 가능하며, 병원 정보는 병원이 자체적으로 앱을 통해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시키게 된다. 현재 앱에 등록된 병원은 230여곳이지만, 앞으로 전국 1,800여개 병원들(요양병원 제외)의 참여가 기대된다.

대한간호협회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센터장 시연숙)를 운영하며 간호사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전국 10개 센터로 서울·강원, 경기, 인천·제주, 대전·충북, 충남, 광주·전북, 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경남이 운영 중이다. 일본의 경우, 간호사 인력확보 위해 1993년부터 중앙과 각 도도부현에 너스센터를 설치하고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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