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경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감 탐색 활동’으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과일 채소를 어린이 급식소에 배송하여 오감을 활용한 탐색 활동 및 요리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내용을 책자로 제작한 후 어린이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게 보급했다.

또한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 종자인 완두콩 모종을 어린이 급식소에 제공하여 영유아가 다양한 농사활동과 함께 친구들과 요리하는 활동을 체험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고 농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배려심,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센터에서 제작한 푸드마일리지와 우리 토종 종자에 대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환경 보호 및 배려 문화를 전파했다.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경주 센터장은 ‘영유아기에 있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농업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식생활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의지를 갖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식생활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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