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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생한방병원, 호남지역 최초 보건복지부 ‘한방척추 전문병원’ 지정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산하 광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염승철)이 호남지역 최초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2차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지난해 12월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전달체계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 등에 대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 전문병원은 진료량과 의료 인력, 의료 질 등 지정기준에 대한 충족 여부를 평가한 뒤 현장점검, 진료기록 확인 등 엄격한 신뢰도 점검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광주자생한방병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전문병원의 자격을 유지한다.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는 호남지역 최초다. 지난 6월에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더욱 전문화된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자생한방병원은 제4기 1차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강남점과 해운대점, 부천점, 인천점, 대전점, 대구점, 창원점, 울산점에 이어 광주점이 2차로 신규 추가돼, 총 9곳의 자생한방병원이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거듭났다. 이는 국내 한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은 “호남지역 최초의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것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환자안전 및 병상시설 관리 등 전반적인 병원 운영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개원 이래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과 환자의 입장에서 광주자생한방병원을 개선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한방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6년 개원 이래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척추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사업 수익을 통해 ‘수해지역 주민 지원’, ‘한방 의료봉사’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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