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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옴·결핵 주의보
지난해 31곳 올해 상반기 22개소 옴·결핵 감염

일부 노인요양시설에서 옴 등 기생충이나 결핵 등 감염병에 감염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남윤인순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노인요양시설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노인요양시설 21곳에서 결핵감염자가 발생했고, 10곳에서 옴 감염이 확인돼 병원진료 후 격리 치료를 받았다.

올 상반기에도 노인요양시설 12곳에서 결핵감염자가 발생했고, 10곳에서 옴 감염이 확인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윤인순 의원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위생 및 청결유지가 필요하며,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발병시 접촉자 추가감염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치료해야 하며, 시설 종사자 및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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